(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11월 미국 주택건축업체들의 신뢰도가 소폭 하락했다.

18일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에 따르면 11월 주택시장지수는 70으로, 전월 71에서 하락했다. 전월 10월 수치는 71로 유지됐으며, 2018년 2월 이후 가장 높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들의 전망치는 71이었다.

지수가 50을 웃돌면 신뢰도가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모기지 금리가 하락한 5월 이후 주택시장지수는 64~68 수준을 유지하다 지난달 70선을 넘어섰다.

NAHB의 로버트 디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낮은 모기지 금리와 일자리 성장 등에 1년 전 60에서 지수가 개선됐다"며 "건설업자들은 건축 공간과 노동자 부족을 포함한 역풍을 계속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지표는 여름 동안 탄탄한 성장세를 보인 이후 주택시장이 이번 가을에 안정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진단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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