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바이톤이 美 캘리포니아주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바이톤은 18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판매 허가 획득에 따라 자체 유통망과 파트너 딜러망을 통한 자사 모델 판매와 애프터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톤은 자사의 첫 전기 SUV인 바이톤 M-바이트 모델을 2020년 중국에 출시하고 그 이듬해에는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바이톤은 현지 유통 채널로 설립한 바이톤 카스 캘리포니아가 딜러 허가를 획득하면 캘리포니아에서 직판과 리스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의 다른 주들에 대한 온라인 판매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외에 독일에도 진출한 바이톤은 테슬라를 비롯한 다른 전기차 SUV 메이커들과의 경쟁에 박차를 가해왔다.

바이톤은 2017년 9월 BMW와 닛산 자동차 경영진 출신들이 공동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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