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쌍용건설이 이달 중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아파트를 분양한다.

쌍용건설은 19일 이 단지는 오목천동 부지 약 3만5천606㎡를 재개발한 사업으로 지하 4층~지상 22층 10개 동 930가구로 짓는다고 설명했다.

일반분양 물량은 721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39㎡ 2가구 ▲59㎡ A, B 329가구 ▲74㎡ 126가구 ▲84㎡ A, B 264가구 등이다.

단지 인근에는 800병상 규모의 서수원 종합병원이 2022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수원역 롯데몰(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과 AK타운(CGV)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내년 8월 개통예정인 수인선과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간 신분당선이 만나는 오목천역이 계획돼 있다.

오목천역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 수원역에 GTX-C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한 정거장 거리의 어천역은 현재 인천발 KTX환승역으로 예정돼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투시도. 쌍용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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