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디지털 현장을 강조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9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전일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광주지역에서 선발한 우수직원들을 NH디지털혁신캠퍼스(서초구 소재)로 초청해 '베스트 크루(우수직원)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NH디지털혁신캠퍼스는 농협은행 디지털 연구개발 직원이 근무하는 '디지털 R&D(연구·개발) 센터'와 핀테크(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주한 'NH핀테크혁신센터'로 구성된 금융권 최대 규모의(2천80㎡)의 디지털 특구다.

이 자리에서 이 행장은 "앞으로 우리의 무대는 영업점 현장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디지털 현장이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현장에 돌아가 디지털 전환 문화를 전파해달라"고 당부했다.

베스트 크루 페스티벌을 통해 영업점 현장에서 근무하는 우수직원들은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 핀테크 기업들과의 협력 현장을 직접 마주하며 디지털 전환을 체험했다. 광주에서는 문화전당지점에서 여름에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근무하면서 휴가 때 환전, 카드 금융상품을 추진하는 등 두각을 보였다.

이 행장은 페스티벌에서 은행의 디지털전환 전략 등도 직원들과 공유했다. 본인의 영업전략도 공개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NH농협은행 '베스트 크루 페스티벌'(첫줄 가운데 이대훈 농협은행장). 자료: 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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