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AIA생명은 소액암과 일반암을 구분하지 않고 최대 3천만원까지 똑같이 보장하는 '(무)빈틈없는 암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무)빈틈없는 암보험(갱신형)'은 주계약 300구좌 가입 시 암으로 진단·확정되면 3천만원을 지급한다.

소액암으로 분류되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으로 최초 1회 진단·확정돼도 동일하게 3천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진단·확정일이 최초 계약일로부터 2년 미만인 경우에는 1천500만원을 지급한다.

'(무)빈틈없는 암보험' 가입 연령은 20세부터 60세까지다. 주계약 만기는 10년이다. 만기 후 10년마다 갱신하면 최대 80세까지 보장된다.

40세 남자, 주계약 300구좌, 전기납으로 가입 시 월 보험료는 1만4천700원이다

AIA생명은 기존 암보험 상품이 소액암과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을 암의 10~20% 수준으로 보장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무)빈틈없는 암보험(갱신형)'은 소액암과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보장을 대폭 강화해 질병에 빈틈없이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A생명 관계자는 "소액암은 치료가 비교적 쉽기 때문에 치료비용이 적게 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실제 치료비 부담은 소액암 이외의 암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상품으로 소액암,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을 진단받은 고객도 치료, 간병, 생활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IA생명은 글로벌 생명보험기업 AIA 그룹의 한국법인이다. 지난해 1월 1일 공식 출범한 AIA생명은 혁신적인 금융 상품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AIA 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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