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모건스탠리는 중국 경제성장률이 올해 4분기 소폭 하락했다가 내년에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다우존스 보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중국의 올해 4분기 경제성장률을 5.9%로 제시했다.

이는 분기 성장률 집계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던 중국의 올해 3분기 GDP 상승률 6%보다 낮은 수준이다.

모건스탠리는 2020년에 무역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제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내년 상반기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4분기 전망치보다 높은 6.0%로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과 중국 간의 1단계 무역합의가 올해 연말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중국 수출 및 기업 심리가 나아질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jw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7시 1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