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CNBC에 따르면 이날 내각 회의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우리가 중국과 협상을 타결하지 못한다면 관세를 더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달 초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양측이 관세를 취소하는 데 동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사안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후 지난 금요일 래리 커들로 백악관 경제고문은 "양측 무역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고 발표했고 토요일에는 중국 상무부 류 허 장관은 "양측은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중국산 제품 5천억달러에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 역시 미국산 제품 1천100억달러어치의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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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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