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다만 상승 추세에서 이탈하지는 않을 것이란 진단을 내놓고 있다.
머크 인베스트먼트의 닉 리세 수석 연구원은 "현 레벨에서 하락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면서 "최근 시장 심리가 꽤 낙관적이었고, 다소 과도했다"고 말했다.
뉴턴 어드바어저의 마크 뉴턴 이사는 "S&P500 지수는 단기 과매수 신호와 다소 부정적인 요인에도 지속해서 추가 상승 기회를 찾고 있다"면서 "상승 추세가 약해지고 있다는 더 많은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 강세론자들은 현 추세를 고수하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연구원은 "미 증시는 지속해서 오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12월 15일 관세 부과 마감 시한 이전에 1단계 무역합의가 체결될 것으로 여전히 믿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케 캐피탈의 킴 포레스트 창립자는 "미국보다는 중국이 더 합의가 필요한 것 같다"면서 "모든 것이 타결되지는 않겠지만, 연말이나 내년 초에 어떤 종류의 합의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기대에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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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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