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광주은행이 토스와 함께 내놓은 금리비교 서비스로 한 달 만에 고객이 4배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대출금리 비교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정적인 대출조건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앱 이용고객은 대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서 광주은행의 대출상품 확정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대출 확정 금리를 확인하려면 각 은행 앱에 접속해 공인인증서 정보를 입력해야 했다.

광주은행은 향후 뱅크샐러드와 핀크, 카카오페이 등과도 제휴할 예정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업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은행 앱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선도은행으로서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hrso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1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