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중장기 구간에서 오퍼 우위가 두드러지면서 다른 구간보다 금리가 더 많이 떨어졌다.

2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하락해 1.418%를 나타냈다.

3년과 5년은 각각 1.3bp와 3.3bp 내렸다. 7년은 3.5bp 하락했고 10년은 3.5bp 내려 1.318%를 기록했다.

중개사의 한 스와프 중개인은 "10년과 20년 위주로 오퍼가 많이 나왔고, 비드는 적었다"며 "10년 구간은 외국인의 오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국채 현물과도 비슷하게 움직였지만 현물보다 강세가 다소 약한 구간도 있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 하락했다.

1년은 3.5bp 내려 0.7300%를 나타냈다.

3년과 5년은 각각 4.5bp씩 내렸다. 7년은 4.5bp 하락했고 10년도 4.5bp 내려 0.780%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3bp 내려 마이너스(-) 71.0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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