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금호산업이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9구역을 재개발한 'DMC 금호 리첸시아'의 견본주택을 22일 열고 분양에 착수한다.

21일 금호산업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290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16~84㎡, 총 450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266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천100만원대로 책정됐다. 전용59㎡타입은 5억원대, 전용74타입은 6억원대, 전용84㎡타입은 7억원대 초반이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중 40%는 이자 후불제로 진행한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2분 거리다. 모래내시장과 서중시장 부지 일대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혁신학교인 가재울초교가 단지와 인접했다. 가재울중, 가재울고, 연가초, 연희중, 명지고 등 단지에서 반경 1㎞ 이내에 10여개의 초중고교가 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한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한다.

청약접수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12월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17~1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DMC 금호 리첸시아 조감도. 금호산업 제공>

spna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0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