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기획재정부는 내달 3조9천억 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만기별로는 3년물 7천500억 원, 5년물 7천500억 원, 10년물 9천억 원, 20년물 2천억 원, 30년물 1조 원이다. 50년물은 3천억 원 수준 발행된다.

입찰일 기준으로는 오는 25일 3년물을 시작으로, 26일 30년물, 내달 2일 5년물, 6일 50년물, 9일 10년물, 16일 20년물이 발행된다.

국고채 매입은 두 차례 실시하며 총 2조8천억 원 규모다.

교환은 총 1천억 원 규모로 한 차례 시행한다. 물가채 경과 종목과 10년물 지표 종목 간 교환이 이뤄진다.

일반인은 경쟁입찰방식 외에 비경쟁 인수방식으로 연물별 경쟁입찰당시의 최고낙찰금리로 일정금액을 인수할 수 있다.

입찰 전일까지 국고채 전문 딜러를 통해 응찰서를 제출할 경우, 50년 제외 경쟁입찰 발행 예정 금액의 20% 범위 (7천200억 원)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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