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NH농협은행이 해외에서 웨스턴유니온을 거쳐 송금하면 NH스마트뱅킹 등 비대면채널로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해외송금을 받으려면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으나 농협은행 비대면채널인 NH스마트뱅킹과 인터넷뱅킹에서 원화입출식계좌로 자동 환전돼 원화로 입금된다.

오는 25일부터는 올원뱅크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1건당 최대 7천달러까지 받을 수 있고 연간 5만달러 이내에서 매월 최대 4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은행영업일인 9시부터 17시 30분까지다. 향후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하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별도의 이용 수수료가 없으며 특히 내년 6월 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우대환율 50%를 적용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대훈 NH농협은행 은행장은 "비대면채널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고객의 편의성은 높이고 수수료 부담은 낮추는 외환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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