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씨티뱅크는 최근 훌륭한 소매판매 지표에 따라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씨티뱅크의 베로닉 클라크 캐나다 전문 이코노미스트는 "9월 소매 판매가 우수했고, 캐나다 중앙은행의 스테판 폴로즈 총재의 최근 발언을 볼 때 캐나다 중앙은행이 12월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크 이코노미스트는 "9월 소매판매의 구체적 내용은 훌륭했다"면서 "임금이 상승해 가계 부문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9월 소매판매는 전달 대비 0.1% 하락했다. 그러나 자동차와 휘발유 매출을 제외한 소매판매는 0.7% 증가했다.

또한 3분기 소매판매 연율 증가율은 1.9%를 기록하며 12개월 내 가장 강한 수준을 기록했다.

폴로즈 총재는 전일 "현재 캐나다 중앙은행의 통화 환경 상황은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적당하다"고 말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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