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이 위축 흐름을 지속하면서 시장 예상도 밑돌았다.

22일 캔자스시티 연은은 11월 관할 지역의 제조업 합성지수가 전월과 같은 마이너스(-) 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부터 5개월째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2보다 부진했다.

지수가 '0' 미만이면 업황이 위축된다는 의미다.

향후 6개월간 전망을 보여주는 합성 기대지수는 전월의 2에서 15로 상승했다.

11월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월 8에서 -5로 내렸다.

향후 6개월 생산 기대지수는 전월의 2에서 25로 상승했다.

캔자스시티 연은의 관할 지역은 콜로라도와 캔자스, 네브래스카, 오클라호마, 와이오밍 등이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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