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와 ZTE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했다.

2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로이터는 미 FCC가 5대 0으로 화웨이와 ZTE를 국가안보 위험으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화웨이와 ZTE 고객들은 이들 2개 업체의 장비 구매나 장비 유지 예산으로 85억 달러의 정부 보조금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FCC는 또 고객들에게 이미 구매해 사용 중인 화웨이와 ZTE 네트워크의 기존 장비를 교체하도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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