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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11-23 1,179.75 1,179.60 1,179.90 1,177.30 1,177.8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79.7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8.90원) 대비 1.50원 오른 셈이다.

간밤 뉴욕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내고 무역 합의 낙관에 힘이 실린 영향으로 달러화는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시장 정보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미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서비스업 PMI는 각각 52.2, 51.6으로 모두 반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 합의에 대해 "아마도 매우 가깝다(potentially very close)"고 말해 무역 낙관론을 자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내용이 미국에 좋아야 한다는 입장은 고수했지만, 중국이 미국 측 협상단의 방중을 요청한 상황에서 협상 기대는 지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인권법)과 관련해서도 중립적인 견해를 밝혔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77.30~1,177.8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8.620엔에서 108.60엔으로 소폭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021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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