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이번 주(25일~29일) 국내 증시에서는 센트랄모텍, 노터스, 유안타스팩5호, 코리아센터가 상장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센트랄모텍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센트랄모텍은 자동차 부품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난 1994년 설립됐다.

지난 7일부터 8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6천원으로 확정지었다.

한국투자증권과 BNK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상장 주관을 맡았다.

오는 27일에는 노터스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노터스는 비 임상 실험수탁기관(CRO), 바이오랩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제약·바이오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국내 동물병원 연합체 '로얄동물메디컬그룹'과 협업으로 동물의약품 및 용품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비임상 CRO 업체 중 노터스가 유효성 평가 부문에서 실험실 장비와 기술에 대한 레퍼런스가 확보됐고 유리한 위치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7일부터 8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2만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유안타스팩5호는 28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지난 13일부터 14일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 공모가를 2천원으로 확정지었다.

상장 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29일에는 코리아센터가 코스닥에 신규 입성한다.

코리아센터는 전자상거래 판매자에게 글로벌 상품 소싱, 공급부터 글로벌 물류·판매 지원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쇼핑몰 구축·운영 플랫폼인 '메이크샵'과 해외직구 배송 대행 서비스 플랫폼인 '몰테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남아 해외 물류 및 인프라 투자와 추가적인 인수합병(M&A) 활동 등 미래 성장 기반을 향한 투자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확정 공모가는 1만8천원이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sylee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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