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

◆대담 : DB금융투자 문홍철 파트장, 한국금융연수원 주현수 교수,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경제연구실장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주 주간전망대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당분간 기준금리를 유지하면서 경기 흐름을 관망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과 시장의 최대변수로 꼽히는 미중의 1단계 무역합의 시점을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홍철 연구원은 그동안의 기준금리 인하가 보험적이기보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에는 연준의 자산매입을 통한 대차대조표 확대가 가져올 유동성의 힘이 시장의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현수 교수는 미국은 연준에 몰려있는 초과준비액이 풀릴 경우 인플레를 창출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토드 프랭크법이 개정되거나 폐지될 경우에는 금융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기저효과 및 미·중 분쟁이 소강기로 접어들면서 올해보다 나은 경제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광석 실장은 이번 FOMC 의사록에서 언급된 '추후 경기 부진시 조정 가능'이란 문구를 주목해야 한다면서, 추가 금리 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0년은 신흥국이 반등할 가능성이 큰데 그중에서 아시아 신흥국이 가장 눈에 띄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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