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2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내린 1.443%를 나타냈다.

3년은 0.5bp 내렸고, 5년과 7년은 0.8bp씩 하락했다. 10년도 0.8bp 내려 1.390%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는 국채선물과 비교해 강세 폭이 작았다"며 "장중 3년과 5년의 비드가 매우 많아 금리가 내려기 어려운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 클로징을 앞두고 포지션 잡기를 꺼리는 분위기다"며 "금통위까지는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체적으로 올랐다.

1년은 5.0bp 급등해 0.830%를 나타냈다. 3년과 5년은 각각 3.5bp와 3.0bp 상승했다.

7년은 4.0bp 올랐고, 10년도 4.0bp 급등해 0.795%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3.8bp 상승해 마이너스(-) 76.8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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