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현재 미 증시를 신고가로 끌어올리는 것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이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라고 평가했다.

26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린스펀 의장은 "그동안 있었던 관세 등이 경제 활동에 상당한 방해가 됐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만약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화합되고 교류 및 무역이 최대화가 되면 세계 경제가 더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몇 주간 현재 미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를 딛고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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