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12월 종합채권시장 체감지표(

BMSI)가 전월 대비 14.9포인트 하락한 99.4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bmsi는 설문문항에 대한 답변 인원의 응답으로 산출한 것으로 ▲100이상은 시장 호전 ▲100은 보합 ▲100이하는 시장 악화 예상을 의미한다.

금리전망 BMSI는 106.0으로 전월 131.0 대비 25포인트 하락했다.

환율 BMSI는 전월 86.0보다 1포인트 오른 87.0으로 조사됐다.

물가 BMSI는 전월 92.0에서 86.0까지 떨어지면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도 크게

나빠졌다.

미국과 중국 무역 협상 장기화 양상과 함께 합의 기대가 공존하며 글로벌 금리 변동성이 커진 탓에 12월 채권시장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지만 한국은행이 앞선 두 차례의 금리인하 효과를 지켜볼 것으로 예상되며 11월 기준금리도 동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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