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산업은행은 27일 여의도 본점에서 중견기업과 소재·부품·장비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 투자 및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한 'KDB 테크커넥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은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발굴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벤처기업들이 개방형 혁신을 희망하는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투자 의사를 타진했다.

12개 벤처기업들은 산은 거래기업을 포함한 총 12개 중견기업들과 20여건의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산은은 향후 기업간 원할한 제휴를 위해 거래 자문과 특허 컨설팅 등의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테크커넥트 데이는 산은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사업 분야의 진출을 꾀하는 중견기업과 사업 확장을 희망하는 기술벤처기업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에는 총 7회가 개최돼 314개 기업이 참여했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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