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광공업 조정에 산업생산 감소…민간활력 제고"
기재부 "광공업 조정에 산업생산 감소…민간활력 제고"
  • 최욱 기자
  • 승인 2019.11.29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기획재정부는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全)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4% 줄어든 것과 관련해 "서비스업 생산 증가에도 광공업 중심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4.4%), 전자부품(-7.0%) 생산 감소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감소 전환했다. 지난 9월에는 전월보다 2.0% 증가했으나, 지난달에는 1.7% 줄었다.

자동차의 경우 중·대형승용차 등 세단형 차량 생산이 감소했고, 전자부품은 경쟁 심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디스플레이패널 생산이 줄었다.

다만, 반도체 생산은 데이터센터 등 수요 증가 영향으로 전월보다 4.9% 늘면서 증가 전환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0.3% 증가했다. 지난달 평균기온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 상승하는 등 양호한 기상여건에 따라 숙박·음식점(3.1%)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복(-5.2%) 등 준내구재와 승용차(-5.2%) 등 내구재 중심으로 소매판매가 줄었다.

기재부는 "의복은 평년 대비 따뜻한 날씨로 환절기·겨울의류 판매가 저조했다"면서 "승용차의 경우 수입차 프로모션 등에 따른 전월 판매 증가의 기저 영향이 있었다"고 전했다.

설비투자가 전월보다 0.8% 감소한 것에 대해서는 4개월 연속 증가에 따른 조정으로 인해 기계류(-2.3%)를 중심으로 감소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건설투자는 토목(-0.7%)은 감소했으나 건물건축 실적이 2.6%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1.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올해 남은 기간 이월, 불용 최소화 등 재정집행과 정책금융, 무역금융 집행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민간 활력을 높여 경기 반등 모멘텀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경제활력 제고 과제를 발굴해 2020년 경제정책방향에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choi@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2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