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할 상황이나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AMP캐피털이 전망했다.

2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AMP캐피털의 셰인 올리버 이코노미스트는 고용과 소매 판매, 자동차 판매, 주택건설, 기업 투자와 관련한 지표가 부진하다는 점을 볼 때 RBA가 금리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달 3일 이후 2월까지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돼 있지 않다는 점에서도 금리를 빨리 내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필립 로우 RBA 총재가 내년까지 금리 인하를 미룰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기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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