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장기금리는 10년 국채 입찰에 대한 경계 등으로 상승했다.

29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44분 현재 전장대비 1.15bp 오른 -0.0772%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0.15bp 상승한 0.2558%, 30년 금리는 0.88bp 높은 0.4128%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4495%로 전장대비 0.95bp 뛰었다.

금리는 개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한 뒤 장중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일 있었던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부진했던 여파가 장기채로도 이어졌다.

특히, 다음 주에 있을 10년물 국채 입찰에 대한 경계도 매수 심리를 압박했다.

다만, 일본 금리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닛케이225 지수가 낙폭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0.49% 빠졌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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