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이번 주(12월 2일~6일) 국내 증시에서는 IBKS스팩11호, 에스케이스팩5호, 엔에이치(NH)프라임리츠, 리메드가 상장될 예정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5일 NH프라임리츠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NH프라임리츠는 서울스퀘어, 강남N타워, 삼성물산 서초사옥, 잠실 SDS 타워 등 4개 자산을 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리츠다.

청약경쟁률은 317.62대 1로 나타났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견기업들이 도심으로 이전하고 공급 증가가 완화돼 수급이 안정세를 찾고 있어 프라임급 신축 오피스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가시적인 매각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타 리츠와 차별화된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13일부터 14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5천원으로 확정지었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3일에는 IBKS스팩11호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지난달 18일부터 19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2천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에스케이스팩5호는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확정 공모가는 2천원이고 상장 주관사는 SK증권이다.

오는 6일에는 리메드가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리메드는 정신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분야에서 필요로하는 뇌 질환 치료기기, 신경질환 치료기기 등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 1만3천원의 공모가를 확정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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