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BNK부산은행은 중국 칭다오농상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크레딧라인(신용공여한도)을 상향 조정한 데 있다.

부산은행과 칭다오농상은행은 기존 신용공여 한도를 배로 늘려 총 1억7천만 달러 규모의 크레딧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이로써 칭다오농상은행은 부산은행에 약 1억1천만 달러로 한도를 늘렸고, 부산은행은 칭다오농상은행에 6천만 달러로 한도를 상향했다.

방성빈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크레딧라인 확대로 부산은행의 중국 내 위안화 자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칭다오농상은행은 부산은행의 중요한 글로벌 파트너로서 두 은행 간 공동성장을 위해 상호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hson1@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4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