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5일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해외진출전략 세미나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최근 여전사는 카드사의 지급결제부문 수익성 악화, 업권 간 경쟁심화, 가계대출 총량규제 등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에 직면했다"며 "이에 협회는 회원사가 미래 수익 다각화를 도모할 수 있게 태국, 카자흐스탄, 인도 진출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태국, 카자흐스탄, 인도는 금융회사의 관심이 높은 곳"이라고 했다.

세미나에서 서지용 상명대학교 교수는 제1발표를 통해 카자흐스탄 금융시장 현황과 진출 전략을 발표한다.

정용훈 고려대학교 교수는 제2발표에서 태국 금융시장 현황과 진출 전략을 논의한다.

제3발표에서 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는 인도 금융시장 현황과 진출 전략을 얘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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