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유로존의 11월 제조업 PMI 확정치는 46.9를 기록했다. 10월의 45.9보다 올랐으며, 예비치 46.6보다 개선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46.6보다 좋았다.

유로존 1위 경제 대국인 독일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4.1로 예비치와 월가 예상 43.8보다 높았다. 지난 10월 42.1보다도 상승했다. 최근 5개월 이내 최고치다.

프랑스의 11월 제조업 PMI 확정치도 51.7로 월가 예상 51.6보다 양호했다. 최근 5개월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이탈리아의 PMI 확정치는 47.6으로 시장 예상 47.7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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