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환율 절하 브라질·아르헨 철강관세 재부과…연준, 금리 내려야"(상보)
트럼프 "환율 절하 브라질·아르헨 철강관세 재부과…연준, 금리 내려야"(상보)
  • 오진우 기자
  • 승인 2019.12.03 01:3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국 통화를 큰 폭 절하시킨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를 다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나라들이 환율 절하로 미국에 대해 혜택을 보는 것을 막기 위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대규모 통화 절하를 주도해왔으며, 이는 우리 농가에 좋지 않은 일"이라면서 "따라서 나는 이들 나라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복구할 것이며, 이는 즉각 발효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해 각각 25%와 10%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해당 관세를 면제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국가에 면제했던 관세를 다시 부과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연준은 다른 많은 나라처럼 행동해서 그들이 강한 달러 대비 자국 통화를 절하해 이익을 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달러 강세)로 인해 우리 제조업체와 농가들이 공정한 제품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금리를 낮추고 (통화정책을) 완화하라-연준!"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윗에서는 자신의 관세 정책이 미국에 긍정적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3월 1일 관세 발표 이후 미국 시장은 21%가량 올랐다"고 강조했다.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또한 미국은 (관세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으며, 일부를 중국의 타깃이 된 농가에 지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3시 2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OILTRADER 2019-12-03 17:12:50
미FED금리는 내년 상반기 0.75%-1.25% Range까지 즉 1.0%까지 (경기가 나빠서가 아니라 필요이상으로 강한 미달러가 이유) 하락한다는 팩트:)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