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이익은 은행이 이자로 벌어들인 수익으로 예금과 대출 간의 금리차인 '예대마진'의 영향을 받는다.
비이자이익은 은행이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에서 이자 이익을 제외한 부분을 뜻한다.
CIR은 은행의 경영 효율성과 생산성을 알아보는 데 활용되는 지표로, 영업이익 대비 어느 정도를 판관비로 지출했는지를 알 수 있다.
통상적으로 판매·관리비의 60% 이상이 인건비 계정으로 계상되는 만큼 경영 효율성이 높으면 총영업이익경비율은 낮게 측정된다.
CIR 수치가 낮을수록 경영 효율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은행의 CIR은 지난 2015년만 해도 60%를 넘어섰지만 최근에는 꾸준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3분기 기준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4대 은행의 CIR은 48.6%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말 글로벌 100대 은행들의 평균 CIR은 54.1%로 집계된 바 있다. (자본시장부 최정우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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