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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12-03 1,184.80 1,184.60 1,185.0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84.8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3.10원) 대비 2.75원 오른 셈이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 협상 우려가 다시 불거진 가운데 간밤 달러화는 원화대비 소폭 상승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이날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5일 전에 중국과 무역 합의가 안된다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가 예정대로 부과될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관영 언론이 기존 관세의 철폐가 있어야 1단계 무역 합의가 가능하다고 보도한 점에 더해져 협상 우려가 가중했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CNH) 환율은 간밤 7.04위안대로 레벨을 높였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9.64엔에서 108.97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078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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