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는 이 명단에 연관 있는 미국 기업들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중국이 이 명단을 발표하는 것은 "미 하원이 신장웨이우얼 자치구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 중국 기업들의 이익을 해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며 이로써 중국이 이번 조치의 속도를 높이게 했다"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5월 미국이 자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거래 제한 명단(entity list)에 올리자 이에 맞대응해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외국 기업이나 조직, 개인을 '신뢰할 수 없는 실체 명단'에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매체들은 페덱스와 페이스북 등이 이 명단에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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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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