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3일 대만증시는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28.75포인트(0.25%) 오른 11,531.58에 장을 마쳤다.

하락 개장한 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한 후, 다시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강세로 방향을 틀어 소폭 오른 채로 마감했다.

간밤 미국증시는 제조업 지표 부진 등의 이유로 대폭 하락한 채 마감했다. 또, 주요 아시아 증시도 약세를 보이고 있는 탓에 대만증시가 상승세를 보일 재료가 부재했다.

이에 증시는 대부분 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추가 소식 등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주요 기술주 가운데 TSMC는 0.2% 내렸고, 훙하이정밀은 1.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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