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BoA의 에단 해리스 글로벌 경제 분석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에는 다가오는 선거가 빈약한 협상이라도 타결할 만한 동기가 된다"며 "중국으로서는 무역전쟁이 장기적으로 기업들의 신뢰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의 미미한 무역합의라도 이뤄지면 일시적으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연준의 선제 정책과 중국의 공격적인 완화 등과 함께 무역전쟁 휴전이 이뤄지면 내년 침체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약한 합의를 위한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oA의 재레드 우다드 투자 전략가는 "시장은 이미 끝난 합의라고 상당히 판단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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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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