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합의가 내년 미국의 대선 이후로 미뤄질 수도 있다는 발언을 내놓은 영향으로 큰 폭 하락했다.

3일(미국시간) 장 마감 무렵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0.63포인트(0.97%) 하락한 27,512.41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16포인트(0.65%) 내린 3,093.7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7.2포인트(0.55%) 하락한 8,520.79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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