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뉴욕최종호가 | NDF 1개월물 변동 | |||
MID | BID | ASK | 범위 | ||
2019-12-04 | 1,189.15 | 1,189.00 | 1,189.30 |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89.1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7.20원) 대비 3.05원 오른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한 엄포를 재차 놓은 가운데 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했다.
한때 1,190원대를 돌파하기도 했으나 최종 호가는 1,189원대서 형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미국 대선 이후까지 중국과의 무역 합의를 기다리는 게 나을 수 있다면서, 합의에 데드라인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협상용 엄포인지, 실제 협상을 지연시키려는 것인지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며 불확실성을 키웠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CNH) 환율은 간밤 한때 7.08위안대까지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9.161엔에서 108.63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081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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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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