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품의 주요 특징은 유상배달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추가보험료를 납입하고 필요한 시간 동안만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추가로 플랫폼 기반의 모든 프로세스가 자동화된 부분도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KB손보는 2020년 6월까지 최대 6개월간 단독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김민기 KB손보 자동차보험부문장(상무)은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을 통해 공유경제에 맞는 혁신 상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더 나은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새로운 위험 담보나 새로운 제도 및 서비스를 개발한 금융회사에 일정 기간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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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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