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호주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0.4%(계절조정치) 늘었다고 호주통계청(ABS)이 4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분기 GDP 증가율(0.6%)과 전문가 예상치(0.5%)보다 낮은 수준이다.

정부 지출과 수출이 3분기 GDP에 가장 많이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지출에 따른 내수 진작과 순수출이 3분기 GDP 증가에 0.2%포인트씩 기여했다.

3분기 GDP는 전년 대비로는 1.7% 증가해 시장 예상치 1.6%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호주달러화는 GDP 발표 직후 반락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2분 현재 뉴욕 전장 대비 0.0002달러(0.03%) 내린 0.6841달러를 기록했다.









<4일 오전 호주달러-달러 환율 시세>

ytse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9시 5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