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5곳을 선정하고 2천억원 이내에서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위탁운용사는 케이넷투자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등이다.

벤처펀드는 성장성이 높은 초기 단계 기업에 투자한다.

국민연금은 이번에 선정된 벤처펀드 위탁운용사에 총 2천억원 이내에서 자금을 배정할 예정이다.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체투자 확대 등 국민연금기금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해 기금의 수익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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