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내년 글로벌 성장이 둔화하겠지만, 단기간 침체 위험은 없다고 산탄데르 웰스 매니지먼트가 진단했다.

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산탄데르 웰스 매니지먼트의 빅터 마타란즈 글로벌 대표는 "침체가 아닌 완만한 성장 환경을 예상하며 약간의 특별한 기회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독일과 영국 주식, 방어주, 미국 주식, 일부 이머징마켓뿐만 아니라 인프라나 사모펀드와 같은 대체 투자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포트폴리오에 환경, 사회, 기업지배구조(ESG)의 기준을 추가해 중기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이익을 돌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탄데르는 내년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무역 불확실성은 줄어들고, 유로존은 1.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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