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11월 미국 서비스업 경기가 반등했다.

4일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11월 미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계절 조정치) 51.6으로, 전월 확정치 50.6에서 상승했다.

지난달 중순 발표된 예비치인 51.6에 부합한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IHS 마킷의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 기업 이코노미스트는 "11월 서비스와 제조업이 모두 강한 확장세를 나타냈다"며 "기저효과 영향도 있지만, 이 수치는 연간 GDP 성장률 1.5%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는 "무역 전쟁, 국내외 경제 성장 둔화, 내년 선거 등 고객들이 지출 결정을 미루게 될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는 기업들로 인해 향후 기업들의 기대는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근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0시 0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