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스타트업과 상생하고, 핀테크를 선도하기 위해 삼성 금융사 최초로 공동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총 24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본선에 진출한 11개 스타트업은 삼성금융사에서 제시한 과제에 대해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사업모델 및 솔루션을 제안했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는 각 1천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고 앞으로 3개월간 삼성금융사 임직원과 팀을 이뤄 스타트업이 제안한 사업모델 및 솔루션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내년 3월에 열리는 발표회를 거쳐 최종 우승한 4개 팀에 대해서는 추가로 각 3천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가 이루어진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 중 일부에 대해서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삼성벤처투자의 지분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다
삼성금융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및 기술에 삼성금융사 임직원의 경험을 더해 다양한 사업모델 및 서비스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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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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