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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12-05 1,190.45 1,190.30 1,190.6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90.4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94.30원) 대비 2.90원 내린 셈이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 가능성이 다시 부각된 가운데 NDF 시장에서 달러화는 원화 대비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일부 외신은 미·중이 핵심 변수인 기존 관세 철회 합의에 근접했으며, 중국산 추가 제품에 대한 관세가 예정된 오는 15일 이전 1단계 합의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도 트럼프의 강한 발언은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전일 현물환 시장에서의 달러-원 환율 상승 폭이 컸던 만큼 되돌림도 일어났다.

뉴욕장 초반 달러-원 1개월물은 1,190원대 초중반대를 기록하다 점차 1,190원 부근으로 수렴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CNH) 환율은 7.08위안대서 7.05위안대로 레벨을 낮췄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8.582엔에서 108.88엔으로 소폭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076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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