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쌍용건설이 오는 6일부터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482-2일대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분양에 착수한다.

5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약 3만5천606㎡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930가구, 지하 4층~지상 최고22층 아파트 10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721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39㎡ 2가구 ▲59㎡ 329가구 ▲74㎡ 126가구 ▲84㎡ 264가구 등이다.

수인(수원-인천)선과 신분당선(예비타당성조사 중)이 만나는 오목천역(2020년 8월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개통 예정이다.

천천IC, 수원-광명고속도로가 인접했고 수원역 GTX-C 노선이 착공 예정으로 알려졌다.

단지 앞에 시립 어린이집과 오현초(병설유치원)가 있다. 영신중, 영신여고 등도 도보 통학거리다.

모든 동을 5.5m 높이의 필로티로 설계했다.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북카페, 탁구장, 당구장, 실내 키즈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각 세대에는 자동 실내 미세먼지 제거시스템과 화장실 배수 소음 저감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스마트폰과 PC로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 등을 적용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553-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비투기과열지구·비청약과열지역이기 때문에 당첨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유주택자도 분양가의 6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투시도. 쌍용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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