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호주의 지난 10월 무역수지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45억호주달러 흑자로 집계됐다고 호주통계청(ABS)이 5일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65억호주달러 흑자를 밑도는 수치다.

10월 흑자 규모는 지난 9월과 비교해 26억8천만호주달러 줄었다.

다만 호주의 무역 흑자 기조는 22개월째 이어졌다.

10월 수출은 전달 대비 5% 줄어든 반면 수입은 변화가 없었다.

호주달러화 가치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무역수지 결과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017달러(0.25%) 내린 0.6835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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