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호주의 10월 소매판매가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호주 통계청(ABS)이 5일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3% 증가를 밑도는 결과다.

소매판매는 지난 9월에 0.2% 증가한 바 있다.

세부항목별로는 의류·신발·장신구 판매(-0.8%)와 백화점 판매(-0.8%), 가사용품(-0.2%)이 줄었다.

다만 카페·레스토랑·포장 음식(0.4%)과 식품 판매(0.1%)가 늘어나 이를 상쇄했다.

기타 판매(0.0%)는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보합권에 머물던 호주달러화는 지표 발표 직후 하락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2분 현재 전장 뉴욕 대비 0.0017달러(0.25%) 떨어진 0.683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오전 호주달러-달러 환율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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