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신용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이 혁신성장기업의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투자하는 한편 상호 추천기업에 대해 우선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공동투자기업에 대한 기업설명회(IR) 개최와 밸류업 서비스 지원 등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날 서울창업허브에서 혁신성장 데모데이도 공동으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을 비롯해 신보와 우리은행이 투자한 벤처·스타트업 및 벤처캐피탈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정책금융기관과 민간자본이 함께 혁신성장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창업을 활성화하고 스케일업을 견인하는 협력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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