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뉴욕최종호가 | NDF 1개월물 변동 | |||
MID | BID | ASK | 범위 | ||
2019-12-06 | 1,188.10 | 1,188.00 | 1,188.20 |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6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88.1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90.20원) 대비 1.20원 내린 셈이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에 대한 관망 심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간밤 글로벌 달러화는 소폭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의 대화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5일 (관세와 관련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도 "다만 아직 이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발표된 미 경제 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글로벌 환시는 고용보고서 발표를 대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ICE 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21% 하락한 97.403을 나타냈다. 이번달 들어 연속 하락해 최근 한 달 동안 가장 낮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8.821엔에서 108.78엔으로 소폭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106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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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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